인천 제물포 버스 파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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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인천=김정배 기자】인천의 최대규모 시내버스 회사인 제물포 버스 (대표 송창용)노조 (위원장 이병오)는 임금 인상 등을 요구, 7일부터 1백 87대의 운행을 거부하고 파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 노조(조합원 3백 39명) 측은 금년도 임금협상과 관련, 지난 8월 30일 다른 시내버스회사 8개 사의 타결안 보다 상향조정해 줄 것과 상여금을 30일 기준 기본급 산정으로 지급해 줄 것을 요구하며 회사측과 협상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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