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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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5월19일 내무차관을 물러 난지 4개월만에 고향의 도백으로 26년간 몸담아온 내무행정 일선에 복귀했다.
서울대 법대 졸업 후 고시 사법·행정 양과에 합격, 내무부 본부와 일선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엘리트관료. 솔직·성실한 성품에 해박한 지식, 풍부한 실무경험과 함께 공평무사·청렵의 남다른 소신과 처신으로 존경을 받는다.
179cm의 훤칠한 키, 시골사람 같은 텁텁한 인상에 늘 책을 놓지 않는 학구파. 부인 박수자 여사(50)와의 사이에 3남2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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