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3남매 희비 갈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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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남녀단식 1, 2회전이 열린 23일 오후 올림픽공원 내 테니스경기장에는 스페인의「에밀레이·산체스」(23·남자세계랭킹20위) 등 세 남매가 나란히 출전해 관중들의 눈길을 끌기도.
남자단식 2회전에 출전한 동생「하디에프·산체스」(20·세계랭킹95위)는 캐나다선수에게 이겨 3회전에 진출했으나 형「에밀레이·산체스」는 이탈리아선수에게 패했으며, 1회전에 나선 막내여동생「아란차·산체스」(18·세계랭킹20위)는 유고선수에 분패, 남매간에도 희비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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