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 보건전문대|검찰서 재단수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수원=김영석 기자】재단퇴진· 교수재임용 탈락 철회 등을 요구하며 교수· 학생들이 24일째 철야농성중인 수원 동남보건전문대 (학장 서리 박성옥) 사태와 관련, 수원 지검 특수 부는 21일 이 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이상석) 가 낸 진정서를 토대로 이 학교 재단에 대한 내사에 착수, 혐의사실이 드러나는 대로 수사를 펴기로 했다.
검찰은 앞으로 ▲부정입학▲ 보건진료비 강제징수 등 재단비리 ▲재임용 악용사례 ▲연구비 허위지급 등 교권침해와 각종 학생복지 시설미비 등 교수협의회가 진정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 학교 재단비리에 대한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