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황 담당 국사|아키히토 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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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동경=최철주 특파원】22일부터 「아키히토」 (명인· 54) 일본황태자가 위독 상태에 빠진 일황을 대신해 모든 국사를 맡게 된다.
일본정부는 이날 각의에서 일황이 해왔던 업무를 전면적으로 황태자에게 위임할 것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키히토」 황태자가 형식상 수상· 최고재판관의 임명과 대사· 공사의 인증 및 각국 외교관의 신임장 제정을 받게되며 국회소집· 중의원해산· 국회의원선거 공시에 서명하는 국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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