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고람」공기소총 「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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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유고의 「고람·막시모비치」(26)가 남자공기소총에서 유고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막시모비치」는 20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남자 공기소총에서 6백95.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본선 점수에 대한 소총제기가 받아져 결선에 진출한 한국의 안병균(22·경남대)은 결선합계 6백90.7점으로 7위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은메달은 결선합계 6백94. 2점을 기록한 프랑스의 「니콜라스·베르데로」에게 돌아갔으며 독일의 「요한·니더러」는 6백94.0점을 기록,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의 메달기대주였던 이은철(22)은 본선 5백89점으로 12위를 마크, 예선 탈락해 실망을 주었다.
◇사격
▲남자공기소총=①고람·막시모비치(유고) 6백95.6점 ②니콜라스·베르데르(프랑스) 6백94.2점 ③요한·니더러(독일) 6백94점 ⑦안병균 (한국) 6백90.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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