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색깔문제놓고 논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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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9일밤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열린 공화당의 의원수련회 자유토론은 24명이 나서 당의 색깔문제를놓고 열띤 논란.
소장파의원들은 『좀더 색깔을 분명히 하자』 (조부영의원) ,『정당이 정권욕이나 집권욕이 없으면 정당으로서 존재이유가 어디있겠는가. 대권에 대한 의욕이 좀 약한 것같다』 (김홍만· 김병룡의원) , 『우리당의 운영체제를 보면 특히 의총이 드물고 겨우 메시지전달 정도에 그치는 것같아 아쉽다』는등 지도부에대한 평소의 불만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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