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핀테크·전기차·바이오 등 글로벌 성장 28개 테마서 장기적 수익 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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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혁신적 변화 테마에 투자하는 ‘NH-Amundi Allset 글로벌디스럽티브’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Amundi Allset 글로벌디스럽티브’ 펀드는 테크놀로지 발전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향후 글 로벌 성장과 투자의 핵심 요소로 불리는 네 개 투자 섹터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사진 NH투자증권]

‘NH-Amundi Allset 글로벌디스럽티브’ 펀드는 테크놀로지 발전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향후 글 로벌 성장과 투자의 핵심 요소로 불리는 네 개 투자 섹터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사진 NH투자증권]

 디스럽티브 펀드는 테크놀로지 발전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향후 글로벌 성장과 투자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는 네 개 투자섹터에 투자한다. 디스럽티브 펀드가 투자를 집중하는 네 개 투자섹터는 ▶디지털 경제 ▶4차산업혁명 ▶생명과학&헬스 ▶지구·환경 섹터 등이다. 이 네 개의 섹터 내 28개 서브테마에 투자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디지털 경제 테마에는 핀테크, 클라우드, 공유경제, 빅데이터 관련 기업 등이 포함돼 있다. 4차산업혁명 테마에는 전기자동차, 자율 주행차, 드론, 인공 지능 관련 종목이 포함돼 있다. 생명과학&헬스케어 테마에는 바이오 테크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구·환경 테마에는 태양 및 풍력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과 셰일 가스 관련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국내에서 이미 출시된 4차산업 관련 펀드는 대부분 IT 업종이나 특정 섹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디스럽티브 펀드는 IT섹터나 일부 기술주에만 투자하지 않고 보다 광범위한 테마에 투자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혁신적 변화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출시되는 테마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디스럽티브 펀드와 투자초점을 같이 하는 펀드는 모두 11개이며 설정잔고 1조5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상승 중인 테마다. 디스럽티브 펀드는 아문디(Amundi) 자산운용 그룹의 테마투자 전문계열사인 CPR자산운용에서 위탁 운용 중이다. CPR사의 Global Disruptive Opportunities 펀드는 2016년 12월에 설정되어 운용 규모는 약 6억7000유로(한화 약 8800억원), 출시 후 운용성과는 19.71%(2018년 5월 말 기준)로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혁신적 발전에 대한 투자는 글로벌 투자 트렌드로 꼽힌다”며 “4차산업혁명, 헬스케어, 디지털 경제, 지구·환경 등에 분산 투자하면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동 펀드에 투자해 볼만 하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투자증권 고객센터(1544-0000)에 문의하면 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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