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품덤핑규제 논의|한·EC 고위 협의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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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제5차 한, EC 고협위의회가 15일 오후 정부청사 회의실에서 개막, 16일까지 계속된다.
우리측에서는 최광수외무장관이, EC측에서는 드 클레르크 대외담당 집행위원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수출상품에 대한 덤핑규제▲쌍방간의 투자확대및 시장개방등 경제협력증진등에 대해 협의한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열렸던 양측실무회담에서 우리측은 ▲EC측이 우리 수츨전자제품인 VCR에 대해 평균 27.2%의 반덤핑관세부과 예비판정을 내린 것을 사법적 차원이 아닌 양측의 절충에 의해 해결할것을 측구했으며 ▲우리수출상품에 대한 2중규제조치를 완화할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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