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 투자펀드 6천억 신설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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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재무부는 침체국면의 증시를 다소나마 부양키 위해 3개 투신사에 2천억 원씩 6천억 원 규모의 주식형 투자신탁 펀드 신설을 허용키로 했다. 또 공사채형 투자신탁과 BMF(채권관리 구좌)의 수익률 제한을 없애 통안증권 등 채권의 인수능력을 키우기로 했다.
9일 재무부는 최근의 증시동향을 분석, 일단 위와 같은 조치를 취하고 당장 내일부터라도 투신사가 원할 경우 주식형 투자신탁을 판매토록 했고 또 앞으로 증시의 동향을 보아가며 주식형 투자신탁 펀드의 규모를 늘려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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