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기준, 사전·거소 합산 투표율 43.5%…1860만명 투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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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웨딩 부띠끄 르블랑에 마련된 중곡4동제7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웨딩 부띠끄 르블랑에 마련된 중곡4동제7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후 1시 43.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율과 거소투표율까지 반영된 수치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총 선거인 수 4290만7715명 중 현재 1860만650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5.9%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전북(51.4%), 제주(50.5%) 등이 50%를 상회했다.

반면 인천은 39.0%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오후 1시 동시간대 기준으로 봤을 때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는 38.8%로 집계됐다. 2016년 총선 때는 37.9%를 기록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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