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인' 간미연 "서인영,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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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으로 솔로 선언한 간미연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코너 '동안클럽'에 출연, 끼를 발산한다.

박경림, 박명수, 지상렬이 진행을 맡은 '동안클럽'은 노홍철, 이켠, 서인영과 함께 간미연을 고정 출연으로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동안'(童顔)에 관한 접근으로 의학 건강 상식을 전달할 예정.

첫회 녹화를 통해 박명수와 지상렬이 40대 피부나이로 밝혀져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간미연은 상대팀 서인영보다 3살 어린 21살의 피부나이를 기록했다. 1982년생인 언니 간미연이 1984년생인 서인영보다 피부나이가 어리다는 결과가 나오자 둘의 희비가 교차된 것.

서인영이 자신의 실제나이보다 2살이나 피부나이가 많은 반면, 간미연은 실제나이보다 3살이나 어린 것으로 밝혀져 '피부미인'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서인영은 "지금부터라도 피부를 잘 가꾸어 간미연 언니에게 설욕을 하겠다"고 농담을 건네자 "따라올테면 따라와봐"라며 후배의 은근한 질투심을 유발하는 발언으로 녹화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고.

간미연은 이미 방송가에서는 피부미인으로 통하는 연예인. '동안클럽' 출연 제의 또한 '동안'으로 통하는 간미연의 매력과 피부미인이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제작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가을쯤 솔로 음반을 발표할 예정인 간미연은 5월경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앨범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간미연의 '동안클럽'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몇편의 드라마와 영화 출연 제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연기 활동은 아직 계획은 없다"며 "음반 준비에 주력하면서 향후 활동을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제공=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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