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금성 등 한국 가전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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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연합】삼성전자와 금성사 등 한국 가전메이커와 일본·프랑스 등의 가전업체가 미국 유수의 전자메이커 제니스일렉트릭스사 매입에 나서고 있는 것 같다고 교도(공동) 통신이 20일 뉴욕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은 적자경영이 계속되고 있는 제니스 일렉트릭스사 매각교섭이 수면 하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지금까지 한국의 삼성전자와 금성사를 비롯, 프랑스의 톰슨과 유럽 최대의 전기메이커 필립스, 일본의 마쓰시타 (송하)전기 등이 인수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보이나 아직 교섭이 마무리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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