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제신문 오홍근 사회부장 피습사건을 수사중인서울강남경찰서는 17일 아파트경비원 박성동씨(40)등 목격자3명의 진술을 토대로 주범으로 보이는 용의자 1명의 몽타주 1천 여장을 작성, 수배했다.
경찰에 의해 몽타주로 수배된 키 1백72cm에 경기 또는 서울말씨를 쓰는 후리후리한 체격을 가진 자는 하이 칼러 머리에 27∼28세 가량의 청년으로 목격자 김종걸씨(34) 에 따르면 『사건당시현장에서 나머지 범인2명에게 무언가 지시한 것으로 보아 주범인 것 같다』는 것.
경찰은 17일 오전 군 수사기관의 협조를 얻어 아파트 경비원과 문제차량에 대한 대질조사를 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