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6/01/698ef164-de2a-44be-88d5-e511750d6d18.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6·12 북미정상회담 조율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다음달 1일(현지시간) 워싱턴DC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오전 기자들을 만나 북한 대표단이 6월 1일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그 안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보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당초 예정대로 다음달 12일 열리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