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여야고위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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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여야는 곧 정계 고위지도자회담과 4당 대표회담 등을 열어 올림픽을 효과적으로 치르기 위해 올림픽기간 정치휴전 등 범국민적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 소식통은 l2일 올림픽조직위·서울시 공동주최로 노태우 대통령과 김재순 국회의장·이일규 대법원장·이현재 국무총리 등 3부 요인과 김대중 평민·김영삼 민주당총재, 윤길중 민정당 대표위원을 초청해 올림픽준비상황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이날 보고 후 참석자들의 오찬이 계획돼 있는데 4당 영수급 대표들이 모두 모인 이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치권의 협력방안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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