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19일 독일서 무릎 수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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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무릎 인대 부상으로 독일 월드컵축구 출전 꿈이 좌절된 이동국(27.포항 스틸러스)이 독일 현지에서 수술대에 오른다.

소속 팀 포항은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단을 받은 이동국이 19일 국제축구연맹(FIFA)의 독일월드컵 공식 지정병원인 '베게 운팔 클리닉(BG Unfall Klinik)'에서 이 병원 전문의인 야거 박사의 집도로 무릎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를 통해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기에 좌절하지 않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충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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