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라크 직접협상 수락|개최시기는 못정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유엔본부AP=연합】「페레스·데·케야르」유엔사무장은 이란과 이라크가 8년 전쟁을 종식시킬 쌍방 직접협상을 수락했으며, 현재 남아있는 유일한 문제는 협상개최시기라고 4일 말했다.
그동안 이라크는 정전전일협상을 요구한 반면 이란은 정전전 협상을 주장하는 등 직접 협상개최 시기문제로 종전과 유엔평화안을 실현하기 위한 회담이 난관에 봉착해 있었다.
「케야르」사무총장은 이날 이란·이라크 쌍방이 직접 협상안을 받아 들였으며 언제직접협상이 열리느냐만이 문제로 남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