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비리 2회 공판 방청권발부 제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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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전경환 피고인 등 새마을운동본부 부정사건 담당재판부인 서울형사지법 합의14부(재판장 박영무 부장판사)는 오는 8일의 2회 공판부터 방청권을 발부하는 등 방청을 제한키로 했다.
재판부는 1백40장의 방청권을 발행, 일반 방청객은 86명만 좌석을 지정해당일 법정 앞에서 방청권을 배부키로 하고 나머지는 피고인 가족용(39장), 보도진용(25장)으로 할당했다.
이 같은 방청제한은 지난달 23일의 1차 공판에서 방청객의 법정소란으로 재판이 중단됐기 때문에 취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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