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용 카테터 국산화 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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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녹십자의료공업(주)은 한국화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정맥용 카테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생체적 합성이 높은 테플론 수지로 제조된 이 카테터는 지난 수개월간 국내 종합병원에서의 임상실험결과 주사침과 튜브의 완전밀착으로 응혈현상이 없고 정맥삽입이 쉬워 환자의 고통이 적으며 세균감염을 방지하는 등 안전성이 입증되었는데 수입 가의 70%선에 공급되며 연 24억 원 정도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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