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배구대표 합훈이 탈 "파문"|이운임 등 탈락반발 대학선수 합류 안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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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국여자 배구대표팀의 주장 박미희(박미희)와 박복례(박복례)가 대표팀을 이탈, 소속팀인 대농과 함께 27일 설악산으로 떠나 배구협회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박미희와 박복례는 27일 오후 7시까지 태릉훈련원에 입촌하도록 되어 있으나 소속팀과 함께 전지훈련을 떠나 3일째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고 있다.
이 두 선수의 대표팀 이탈은 올림픽최종선수선발에서 소속팀 동료이자 광주여상 선배인 이운임(이운임)과 심순옥(심순옥·한일합섬) 등 2명이 탈락된 데 대한 반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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