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내 88승마장 용도변경 놓고 고민|올 상반기 광고비 5천억원…작년비 21% 늘어|중국 산동성, 인천상의에 경제사절단 파견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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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올 상반기 중 국내에서 쓰인 광고비(신문·TV·라디오·잡지)가 지난해보다 21.5% 늘어난 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한국광고데이터에 따르면 6월말까지 광고비는 지난해 4천1백8억원보다 21.5% 늘어난 4천9백92억원에 달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식·음료가 23.4% 늘어난 9백55억원으로 가장 많고 의약품도 6백l8억원을 써 지난해보다 19.7% 늘어났다. 올림픽특수로 스포츠·레저의 경우 처음으로 5백6억원을 써 5백억원을 넘어섰고 화장품·세제의 경우 29.3% 늘어난 4백1억원.
특히 금융·보험부문은 증시활황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백51억원을 기록, 신장률 1위(1백16%)를 기록했고 화학공업·기기부문은 업종분류방식이 달라져 지난해 98억원에서 올해는 53억원으로 줄었다.
신문이 전년보다 20.3% 증가한 2천3백30억원으로 제일 많았고 TV가 24.9% 늘어난 2천88억원, 잡지가 22.8% 늘어난 3백66억원, 라디오가 4% 증가한 2백8억원의 순이었다.
잡지의 경우 지난해 70여종에서 1백10종으로 늘어나 신장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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