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 마구올라 투기조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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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골프장 회원권가격이지난달 국세청의 기준싯가재고시이후 또다시 엄청나게 폭등하고있다.
국내 최고가인 서울CC(기준싯가9천3백만원)는지난 주말 1억1천만원에거래된 실적이 있고, 한양(기준싯가7천만원)도 8천3백만원을 호가함으로써고시전보다 1천만원이상 올랐다. 또 뉴코리아는 4천2백50만원, 한성 4천3백50만원, 관악 3천4백만원, 골드 3천2백만원, 태광 3천3백만원, 플라자 2천4백20만원등 대부분 최소한4백만원 이상씩 뛰었다.
그러나 팔려고 내놓는 회원권도 없는 실정인데 이같이 폭등하는 이유는 기준싯가의 인상으로 매매할경우 양도소득세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달 초순에 있을 88CC의 회원모집에는 투기조짐까지 일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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