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우라늄농축공장 건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동경=최철주 특파원】일본최초의 우라늄 농축 공장건설이 곧 착수된다.
일본원자력 안전 위원회는 21일 일본원자력연료산업이 아오모리 (청삼)현에 계획하고 있는 상업용 우라늄 농축공장 건설에 대해『안전성이 확보 될 수 있다』는 결정을 내림으로써 8월중에 사업을 허가할 방침이다.
이 공장은 연간 1백만KW급 원자력발전소 5기분에 해당하는 핵연료를 제조할 수 있는 우라늄 농축시설을 갖추게 된다. 오는10월에 착공되어 91년부터·조업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