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표현에 양해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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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2일 오전10시 열릴 예정이던 내무위는『전두환씨를 검찰이 내사중』이라고 답변한 이춘구내무장관의 발언에 대한 사과여부로 의견조정이 길어져 12시가 넘어서야 개회.
이장관은 이날『검찰에 다시 확인한 결과 정식으로 내사부에 등재, 내사에 착수한 것은 아니나 자료를 정리하여 그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하더라』며『수사이전에 진위여부를 알아보는 것을 모두 「내사」라고 표현한 것이니 깊으신 양해 바란다』고 해명.
그러나 야당의원들은『장관답변의 책임성 결여를 실감했다』 (심완구·민주)는 등공세를 계속펴 내무부측이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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