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이후 올림픽복권 체육복권 전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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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현 올림픽복권을 서울올림픽이후 문화복권으로 전환하여 문예진흥기금을 조성하려던 문공부의 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밝혀졌다. 문공부는 20일 국회 제출자료에서 올림픽복권이 서울올림픽이후에는 당분간 체육부문의 기금조성을 위해쓰이게 됐으며 체육부문의자립체제가 갖추어진 이후에야 문화관계 재원으로의전환이 추진될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 문공부·체육부·건설부등 3개부처가 각축을 벌여온 올림픽복권의 문화복권이나 주택복권 전환이 체육복권쪽으로 확정됐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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