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이총통 연설방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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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로이터=연합】중국은 15일 대만 국민당제13차 전당대회에 관해 논평, 대만의 분리독립주장을 규탄한점을 찬양했으나 중국측 평화제의를 거부한것은 역사에 어긋난것이라고 비난하는등 양면적인 반응을 보였다.
당기관지 인민일보는 1면사설에서 13일폐막된 국민당제13차 전당대회가 북경-대북간 관계가 개선되는 역사적으로 중대한 시점에 열렸다고 논평했다.
중국의 관영언론들은 이번 국민당전당대회를 이례적으로 크게 보도했는데 TV의 경우 대만지도자들의 모습을 방영하지 않아온 관례를 깨고 이등휘총통의 연설및 투표장면을 중국시청자들에게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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