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포 벽뚫고 들어가|6천만원어치털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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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춘천=권혁용기자】11일오전3시30분쯤 춘천시 운교동206 2층건물에 있는 팔호전당포 (주인 임헌영. 45)에 30대 6인조강도가 두께 15cm가량의 시멘트벽에 구멍을 뚫고 침입, 대형금고를 부수고 현금1백30만원과 금·은·보석등 6천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범인들은 전당포 옆사무실인 하나광고의 열린 문을 통해 들어가 혼자 잠자던 종업원 송승권씨(31)를 위협, 양팔을 철사줄로 묶은 뒤 시멘트 벽에 직경 50안의 구멍을 뚫고 전당포안에 침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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