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평양향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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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AFP=연합】북한의 김일성은 4일간의 몽고방문을 끝내고 1일 몽고를 떠났다고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평양방송은 김이 몽고방문중 「잠빈·바트문흐」몽고공산당서기장과 2차례의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양국간의 경제 및 과학기술협력위원회를 구성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은 30일 울란바토르시민들에 대한 연설에서 한반도의 긴장상태에 대해 경고하고 북한과 몽고 양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유지를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고 북한관영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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