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제연구소에서 계간으로 펴내는 역사종합학술잡지 『역사비평』여름호가 출간됐다.
이번호의 특집은 근·현대사의 사회운동에서 중심역할을 할수밖에 없었던 학생운동의 역사를 밝히는 「해방후 학생운동의 민족사적 위치」.
미군정기, 4·19, 6·3 사태 , 3선개헌, 80년대의 학생운동을 다룬 논문 5편이 실려있다.
그밖의 주요내용으로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원 신병식씨의 「토지개혁을 통해본 미군정의 국가성격」, 국어와 국사교과서 집필방향의 문제점을 다룬 논문 2편등 한국근·현대사의 쟁점을 다룬 논문파기행문 10편이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