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여자 아시안컵' 한일전 전반전 0대0으로 마무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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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중계 영상 캡처

한일전 중계 영상 캡처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전반전 0대 0을 기록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0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요르단의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조별리그 2차전 전반전에서 무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25분 이민아 선수가 패널티지역 중앙에서 슛을 날렸으나 크로스바를 넘기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1차전에서 호주와 비긴 한국은 이날 일본을 꺾으면 단독 선두로 오를 수 있어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출전권 획득에 바짝 다가선다.

일본도 한국을 이기면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월드컵 진출권을 확정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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