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가브랜드 대상] 청정자연 고장 의성의 건강한 먹거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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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을 대표하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의성 眞(진)’이 2018 국가브랜드대상 농식품브랜드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연속 수상이다.

우리 식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를 ‘의성 眞’이 아우른다. [사진 의성군]

우리 식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를 ‘의성 眞’이 아우른다. [사진 의성군]

의성 眞은 ‘참다운·진정한’ ‘거짓이 없는’ ‘신뢰성이 있는’ ‘우수한’ 농산물을 의미한다. 의성에서 생산된 진짜 좋은 농·특산물을 고객에게 신뢰와 믿음으로 전달하겠다는 의성군민의 의지를 담았다.

의성 眞

의성군은 낙동강이 흐르고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줄기가 감싸 안은 청정 자연의 고장이다. 자두 생산량 전국 1위, 한지형 마늘 생산량 전국 1위, 사과 전국 4위, 고추와 복숭아는 8위 등 국내 주요 농산물의 주산지로 국민의 먹거리를 담당해왔다. 의성 眞은 의성의 농산물 품질을 인증하는 상징이다.

의성군의 사과는 최고의 당도를 자랑한다. 단단하면서도 과즙이 많고 당도와 비타민C 함유량이 많다.

마늘은 의성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일등공신 중 하나다. ‘의성’이라는 지명에 늘 따라다닐 정도다. 오랜 기간 저장해도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한다. 적은 양으로도 양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자두와 배, 복숭아 등의 과일 또한 천혜의 조건 속에서 풍부한 맛을 담고 있다. 속이 꽉 찬 가지와 단단한 애호박, 양파, 청정 산간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 등 우리 식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를 의성 眞 브랜드가 아우른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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