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성화 최종주자 개막당일에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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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SLOOC) 는 22일 성화최종주자를 개막식이 열리는 날까지 공개치 않기로 했다.
SLOOC는 올림픽 80여일을 앞두고 대한체육회등 체육단체와 문화단체·학계등 각계의견을 수렴, 의견을 모으는 과정에서 성화최종주자에 손기정 (손기정) 씨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제전이란 차원을 넘어 인류화합과 전진에 부합하는 인물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라 각계각층의 후보 41명을 선정, 별도의 심의기구를 통해 대회가 임박해 확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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