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력 강한 행동대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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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사무라이김」이란 별명에 걸맞은 직선적 추진력을 갖춘 3선의원. 10대국회에 진출, 김재광계의 핵심참모였으나 12대때 동교동계로 옮겨 행동대장의 자리를 굳혔다. 신민당 분당직전 이철승·이완희의원 징계파동때 당기위원장의 악역을 맡아 김대중총재의 신임을 두텁게 얻었다. 이 공으로 민주당과 평민당의 초대사무총장을 맡았다. 부인박창례여사 (55) 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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