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다툼 장교2명|출동경관 폭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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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양평=연합】경기도 양평경찰서는 17일 술값관계로 시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을 폭행하는등 행패를 부린 육군 모부대소속 최영호대위(25)·박찬주대위(27)등 장교 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 군수사기관에 이첩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대위등 2명은 16일 밤11시50분쯤 양평군양평읍양근리 카사블랑카 주점에서 술을 마신후 『술값이 없다』고 시비를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양근파출소 소속 이승대순경 (24) 을 폭행, 이순경의 앞니를 부러뜨리는등 행패를 부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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