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지역에서도|외국인투자 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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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홍콩=연합】중공의 수도 북경시는 중공의 14개 연해개방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외국투자기업들에 대해 동일한 우대조치를 부여, 전기·상수도·통신·도로망 등 도시기간시설건설은 물론 전자·방직·식품·건축자재 등 여러부문에 걸쳐 외국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15일 중공관영 신화사통신이 보도했다.
북경부시장 오의는 14일 중미무역 및 경제발전연구토론회에 참석한 미국기업가 및 전문가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5월까지 북경에 투자한 외국기업들만도 2백86개에 달한다고 말했다고 신화사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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