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훼손 축소 사건|도봉구청 6명을 징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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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북한산 그린벨트지역내의 불법개발면적 축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북부지청은 13일 서울시장앞으로 서울도봉구청 도시정비국장 홍대영씨등 구청직원6명에 대해 징계토록 통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해 11월 그린벨트지역인 서울 방학동553 일대가 불법개발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현장확인없이 방치한 혐의며 당시 도봉구청 공원 녹지과장 최종문씨 (현 종로구청 공원과장), 녹지과장 문한식씨등5명은 불법개발면적 2천평을 5백평으로 축소고발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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