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J축구 오늘 싱가포르서 개막|한국, 막강 버마와 첫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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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싱가포르=전종구특파원】아시아청소년 (19세이하) 축구선수권대회 예선6조경기가 한국·버마·싱가포르 3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14일 개막, 더블리그의 열전에 들어갔다.
한국은 이날 버마와 첫대결을갖는데 당초 예상과달리 버마팀은 국가대표가 9명이나 끼어있는 강팀임이 드러나 한국의 우승을 낙관할수없는 큰위협이되고있다.
버마팀은 서독 분데스리가 출신의 명조련사 「지글」코치를 초빙, 지난 86년부터 집중적인 훈련을 받아왔으며 지난2월 서독·소련등에서 전지훈련을 가져 경기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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