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허상천기자】지난1일 현대자동차에 이어 7일 현대정공울산공장이 직장폐쇄조치를 한 가운데 현대중전기 근로자들이 8일부터 파업에 들어가 현대그룹의 노사분규가 계열사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
현대중전기는 7일 오후2시 회사운동장에서 조합원2천59명중 2천여명이 모여 쟁의여부 찬반투표를 실시, 파업찬성 1천7백52표(94.7%)로 파업을 결의했다.
한편 직장이 폐쇄된 현대정공울산공장은 노사양측이 임금협상을 거부해 분규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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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허상천기자】지난1일 현대자동차에 이어 7일 현대정공울산공장이 직장폐쇄조치를 한 가운데 현대중전기 근로자들이 8일부터 파업에 들어가 현대그룹의 노사분규가 계열사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
현대중전기는 7일 오후2시 회사운동장에서 조합원2천59명중 2천여명이 모여 쟁의여부 찬반투표를 실시, 파업찬성 1천7백52표(94.7%)로 파업을 결의했다.
한편 직장이 폐쇄된 현대정공울산공장은 노사양측이 임금협상을 거부해 분규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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