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다이빙·수중발레 오늘 개막|정상 총출동…88 저울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88서울 국제 다이빙및 수중발레대회가 88명 (다이빙47·수중발레41)의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3일오후 잠실수영장및 올림픽수영장에서 개막됐다.
남자다이빙에서는 세계챔피언 「그레그·루가니스」(미국)의 독주를 「탄량더」(담양덕), 「통휘」(동휘)등 중공선수들이 제지할수 있느냐가 주목거리이며 여자다이빙에서는 「가오민」(고민), 「수얀메이」(허염매)등 중공선수들의 아성에 도전하는 소련의 「일리나」(87월드컵2위)가 주시의 대상.
수중발레에서는 캐나다가 솔로(「캐롤린·왈도」)와 듀옛 (「캐롤린·왈도」-「미셸·카메론」) 을 모두 석권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은퇴후 복귀한 LA올림픽 2관왕 「트레이시·루이스」(미국)의 솔로부문 도전이 관심을 끌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