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방송센터」6월2일 준공|서울올림픽경기 화면·음향 전세계에 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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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울올림픽기간 동안 전세계 1만여 방송인들이 사용할 국제방송센터(IBC·서울여의도)가 6월2일 준공된다.
지난 85년12월에 착공, 2년6개월만에 준공되는 국제방송센터는 올림픽 기간중 34개 전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의 화면과 음향을 전세계 30억 시청자들에게 송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하 2층·지상 9층으로 세워진 국제 방송센터는 1만5백여평 규모로 국제신호를 분배·송출·녹화하는 분배센터, 송출조정실, 중앙녹화실등 외에 TV와 라디오 스튜디오등 제작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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