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챔피언」장정구 내달 첫 해외방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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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짱구 장정구(장정구·극동)가 처음으로 해외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벌인다.
WBC 라이트플라이급 최다타이틀 방어기록(14회)을 보유하고 있는 장정구는 오는 6월27일 일본 동경 고라쿠엔 실내경기장에서 일본의 「오하시·히데유키」(대교수항)와 15차 방어전을 갖게 됐다. 장은 14차 방어전을 모두 국내에서 치러 「안방챔피언」이라는 비난을 들었으나 이번 해외 원정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이같은 불명예를 씻겠다고 잔뜩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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