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댐 1단계 공사 준공|착공 15개월만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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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북한의 금강산댐건설에 맞서 만들게된 평화의 댐 1단계 공사가 끝나 27일 오후 강원도양구군 댐건설 현장에서 최동섭 건설부장관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 댐은 북한이 북한강상류에 건설중인 금강산댐에 가둔 물을 일시에 방류할 경우 서울등 북한강수계의 수도권일원이 물에 잠길 것에 대비, 만들게된 것이다.
이 댐 건설에는 국민성금 7백7억원, 국고 1천2백94억원등 9천1억원의 공사비와 연인원 84만명, 불도저등 장비 연13만대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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