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계 생산업체 근로자 2명 수은중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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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춘천=권혁용기자】춘천시 후평공단에 있는 온도계·체온계 제조업체 유일계량기제작소의 여공 김옥례씨(38·춘천시낙원동)와 이금년씨(35·춘천시후평동)등 2명이 수은중독증에걸려 한림대부속 춘천성심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고려대환경의학연구소와 가톨릭의대법원에서 혈중수은농도를 측정한 결과 세계보건기구(WHO)의 인정기준을 최고5배나 초과한 만성수은중독질환자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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