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전자 조업재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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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대우전자 (대표 김용원)의 노사분규가 파업 21일만인 17일오후 전적 타결돼 이 회사 귀애·인천·광주·주안등 4개공장 근로자 1만2천여명이 18일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갔다.
노사양측대표는 17일방 서울 대우빌딩에서 열린 10차 임금협상에서 ▲기본급17%인상(노조요구 24·2%) ▲생산장려수당 5천원신설등 6개항에 합의했으며 파업기간중 임금은 지급치않기로 했다.
대우전자의 임금협상은 3월31일부터 시작됐으나 결렬돼 4월27일부터 노조가 파업에 돌입, 그동안 생산이 중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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