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다시 활황장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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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주가오름세가 연7일째 이어지며 종합주가지수가 6백70선을 넘어섰다.
17일전일비 11·68포인트나 오르는 강세를 보이면서 6백70선을 넘어선 주가는18일에도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전장현재 전일비 다시 8·26포인트 오른 6백 78·5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2월10일의 6백68·56을 약3개월만에 넘어선 사상 최고수준이다.
17일 증시는 그동안 3개월정도 끌어온 조정국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상승국면을 맞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낙관무드에다 정부당국의 공식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대북관계개선설이대형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포철주상장을 앞둔 철강주의 강세, 유·무상증자 및 금융산업개편설에 따른 은행주의 강세로 주가가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는데 이같은 상승분위기는 18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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