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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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정부는 16일중 이들의 상륙허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3월초 월맹을 탈출한 것으로 알려진 이 난민선에는 어른19명 (남자9·여자10), 어린이 11명이 타고 있으며 난민선은 목선으로 50마력엔진을 달고 있다.
난민선은 지난13일 오후11시쯤 마나도남쪽 1백40마일 공해상에서 여수선적 안강망어선 대륭호 (69t)에 발견돼 쌀2말과 구급약품을 얻어 일본쪽으로 가다 15일 한국에 망명을 요청하며 추자도에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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