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날 이상?…심석희 쇼트트랙 1500m에서 넘어져 탈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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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에서 미끄러지면서 넘어진 심석희가 일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에서 미끄러지면서 넘어진 심석희가 일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경기에서 심석희(21) 선수가 넘어져 탈락했다.

이날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에 출전한 심석희 선수가 9바퀴를 남겨두고 넘어져 탈락했다. 왼쪽 스케이트 날이 미끄러지면서 넘어진 심 선수는 반바퀴 이상 떨어져 피니시 라인을 마지막 순서로 들어왔다.

예선에서는 3명의 선수만 준결승 경기로 진출할 수 있다.

스케이트 날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심 선수의 주 종목은 이 1500m다.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요리엔 테르 모르스(네덜란드), 스미레키구치(일본) 선수 순으로 들어와 다음 경기에 진출하게 됐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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