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분규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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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창원=허상천기자】지난 19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창원공단내 한국중공업(대표 -이광근부사장)이 29일, 파업 11일만에 극적인 타결을 봄으로써 30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 노조원들은 29일 오전, 지난 25일 제13차 임금협상에서 노사대표간에 합의한 ▲임금 14.5%인상(3만7천5백원·호봉승급분제외) ▲하계휴가비 3만원지급 ▲5월13∼14일 전사체육대회개최 ∼파업기간중 기본급 50%지급등 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에 들어가 찬성 64.6%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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