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는 29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에 소준열씨(57·예비역 육군대장·사진)를 선임했다.
부회장에는 안필준(예비역 육군 대장), 최상화 (예비역 해군대장·전 해군 참모총장)씨를 새로 선임하고 이희근 부회장(예비역 공군대장·전 공군 참모총장)을 유임시켰다.
소 새 회장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육사(10기)졸업 후 사단장·육본 작전 참모부 차장·종합행정학교장·육군 교육사령관·육참 차장·1군사령관을 역임하고 83년 예편했으며 5·17당시 계엄사 전남 분 소장을 맡았었다.
정부는 이날 향군 발전 유공자 이태섭씨 등에 훈장을 주었다.
수상자 국민훈장 석류장=이태섭(서울), 권찬오(경기성남), 신현상(강원정선), 국민포장=김병규(전남 고흥), 정종하(경북 의성)